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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또 하나의 마을’ 찾아…농촌일손 걷어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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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2 15:53:01

    ▲NH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 강태영 부장을 비롯한 부서 직원들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사업부와 개인고객부 직원들이 ‘또 하나의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하나의 마을은 기업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해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는 마을의 숙원사업이다. 점차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첫번째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NH농협은행 개인고객부 이성섭 부장울 비롯한 부서 직원들. © NH농협은행 

    지난 7일 올원뱅크사업부 강태영 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구암 마을을 찾아 마을회관에 노래방 기기를 전달하고 인근 농가를 찾아 가지 수확과 폐비닐을 정리했다.

    개인고객부 이성섭 부장과 직원들은 지난 9일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맹골마을을 찾아 고구마 수확과 농산물 구입행사를 실시하고 미리 준비해간 삼계탕과 김치로 마을주민들과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태영 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장은 “이번 행사가 도농간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 교류를 통한 농심(農心) 전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이대훈 은행장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농촌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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