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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 행사 개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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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2 07:02:37

    경북관광공사는 8~15일까지 경주시, 포항시에서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 및 문화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상품개발 팸투어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성과다. 이는 당시 방한한 중국 중프문화교류협회와 지역 여행사인 인터코리아팔공신휴 및 공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킹으로 지역관광 성장기반 마련의 신규콘텐츠인 동해안 풋볼벨트의 시동을 걸 수 있었다.

    이번에 방한한 유소년이 속해 있는 산둥루넝타이산축구학교는 1999년에 설립한 9년제 의무교육의 전일제 기숙학교다. 학생수가 1,300명으로 축구장만 29곳(천연잔디 19, 인조잔디 10)이 있고, 2017년 국가축구산둥루넝체육 훈련기지로 선정됐다.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의 훌륭한 축구 인프라를 이용해 중국유소년 축구교류뿐만 아니라 교사연수, 특수목적 등 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더 많은 중국관광객이 경북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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