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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207개소 안전점검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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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2 07:00:16

    대구시는 12일부터 30일까지 건설현장 20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건설현장 일제점검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사고 위험이 높다고 인정되는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동절기 대책기간(2018년 11월~2019년 2월)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폭설·한파에 대비한 자재․장비 관리 상태 등 월동대책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품질관리 ▲화재예방을 위한 가연성자제 등 위험물 저장 관리 실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및 지반붕괴 위험 등 점검을 통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화재·붕괴 등 대형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예방적 차원의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겨울의 폭설·한파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제설 및 자재의 사전배치와 현장 비상근무 등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및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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