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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민선 7기 공약사업 ‘인구, 민생’ 초점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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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8 07:51:05

    영천시가 최근 민선 7기 로드맵인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7월 2일 취임 이후, 공약사업 보고회, 실무부서 검토 등을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은 8개 분야 54건의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 라는 시정목표와 5대 방침을 구체화 한 것이다.

    분야별로 ▲농업경쟁력 향상,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농업부문) ▲기업·장사하기 좋은 영천건설(경제부문) ▲신뢰 할 수 있는 의료 및 복지환경(의료복지부문) ▲최적의 교육환경(교육부문) ▲활력있는 문화도시 & 차별화된 명품문화관광 구축(문화관광부문) ▲친환경 그린행정(환경부문) ▲믿고 맡기는 안정적인 시정 추진(행정부문) ▲영천의 균형발전, 주민숙원사업(기타부문)이다.

    최근 공모에 선정된 분만산부인과 유치 성공과 산업단지 공영개발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 공약이다. 교통취약지구 행복택시 운영, 대구지하철 ‧ 버스 무료 환승, 공설시장 활성화,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은 시민들을 위해 이른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대표적인 민생관련 공약이다.

    이 외에 농번기 일손지원시스템 마련, 동부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설, 다문화, 귀농·귀촌인을 위한 특별지원, 노인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평소 지역에 부족했던 부분도 빠짐없이 챙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과의 소통시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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