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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아웃바운드 마케팅’ 신설 후 수익 증대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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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7 11:21:38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 연합뉴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014년 ‘아웃바운드 마케팅’ 신설 후 마케팅 직무에 뛰어난 선배가 후배들에게 영업 노하우를 전수하게 했다.

    마케팅 직무에 두각을 나타낸 선배들은 임금피크제를 맞이한 이들로 만 55세부터 60세까지 직전 연봉의 50% 정도 수령 받거나, 희망퇴직을 원할 경우 5년 먼저 특별퇴직금을 받아 은행을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은행은 2015년 당시 임금피크제를 개선했다. 즉 임금피크제 2개의 선택지 이외에 ‘마케팅 직무’ 보상 체계를 도입했다. 기본급은 임금피크 일반직의 약 50%에 해당하지만 개개인의 역량과 수익 목표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로써 영업력이 탁월한 직원은 퇴사가 아닌 행 내 남아 후배에게 영업 전략을 안내하거나 국민은행의 수익을 증대시키고 있다.

    윤 회장은 마케팅 영업이 띄어난 직원의 수익 실적 사례를 전국 지점장 회의에서 여러 번 알리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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