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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R, 앱 구동 속도 대결서 갤노트9 앞서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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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4 23:32:24

    애플이 최근 출시한 보급형 단말기 아이폰XR이 앱 시작 속도 테스트에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갤럭시 노트9(이하 노트9)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는 3일(이하 현지시간) 유튜브 내 스마트폰 비교 전문 채널인 폰버프(PhoneBuff)가 최근 게재한 아이폰XR과 노트9의 앱 시작 속도 테스트 영상을 소개했다.

    테스트는 로봇 팔을 이용해 아이폰XR와 노트9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스타벅스, 아마존닷컴, 넷플릭스 등 총 16개의 앱들을 구동해 속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폰XR에는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와 같은 A12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어 있으며 RAM은 3GB로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4GB)보다 적다. 반면 노트9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가 탑재됐으며 8GB RAM이 장착됐다.

    첫번째 16개 앱을 모두 구동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아이폰XR은 1분 51초 8이었지만 노트9는 이보마 약간 느린 2분 5초 40을 기록했다. 아이폰XR이 RAM 차이에도 불구하고 노트9를 앞선 것이다.

    다만, 16개 앱을 다시 한번 반복해 구동한 결과에서는 아이폰XR은 2분 38초 33, 노트9는 2분 38 초 48라는 거의 대등한 결과가 나왔다.

    한편 미 IT 리뷰 전문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지난달 23일 아이폰XR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노트9와 구글의 픽셀(Pixel)3 XL를 크게 앞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긱벤치(Geekbench) 4 앱에서 측정한 것인데 아이폰XR의 멀티코어 점수는 11,312점으로 노트9의 8,876과 픽셀3 XL의 7,684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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