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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국가산단 서한이스테이 11월 공개 예정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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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1 14:49:50

    저렴한 임대료, 최장8년 내집처럼, 연임대료 상승률도 5%이하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반조감도 ©서한


    2018년 트렌드 키워드 중 첫 번째는 '워라밸'이다. 워라밸 세대들은 '저녁이 있는 삶',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을 중시하며,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은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은 실수요자들의 아파트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최근 대구국가산단 미분양단지들이 빠른 속도로 해소되면서, 단 주거지구가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직주근접 워라밸 주거지로 다시 뜨고 있다.

    1일 대구시 도시주택건설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달성군 미분양은 869세대였으나 9월에는 566세대로 300여세대가 줄었다. 10월말 현재는 더 많은 세대가 더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넥센타이어와 달성군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이 속속 좋은 동호수를 계약하고 있다”며 “대부분 먼 출퇴근과 비싼 전월세에 심한 피로도를 느껴 워라밸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854만9천㎡로 조성되는 대구국가산단은 대구에서 드물게 11,000여세대의 주거단지와 150여개 첨단기업이 공존하는 복합산업단지로, 1조6천여억원의 투자자금 유입과 일자리 8200여개가 창출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지구는 직주근접뿐 아니라 현풍IC, 대구국가산단대로, 테크노폴리스진입로, 대구산업철도(추진중)으로 시내외 어디든 소통이 빠르고, 대니산과 낙동강레포츠밸리가 인접해 주말 캠핑,수상레저, 패러글라이딩 등 힐링라이프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따라서, 대구국가산단내 159개 첨단기업을 비롯해 인근 달성1·2차 산업단지, 넥센타이어, 창녕대합산업단지, 동고령산업단지 등 1,300여개 기업, 35,000여 종사자들에게 워라밸을 보장하는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인정받으면서 국가산단 미분양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국가별 노동시간 OECD국가중 2위, 국민생활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고, 젊은 세대로부터 워라밸 열풍은 거세지고 있다. 최근 노동시간 주 52시간을 넘지 못하게 하는 법이 시행되면서 실제로 워라밸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서한이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서한e스테이 전용 66㎡, 74㎡, 84㎡ 1,038세대를 11월중 공급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워라밸세대에 안성맞춤 주거상품이다.

    서한e스테이는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 동안 이사걱정 없이 살 수 있다. 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되며, 보증금과 월임대료가 조절 가능한 우수한 임대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입주민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전용 84㎡기준으로 월 임대료 수준을 20만원대로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 김민석 본부장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서민들의 삶의 수준을 높이고 주거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책인 만큼,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입지에서 품질, 조건까지, 집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완전한 워라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삶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지구 내에서도 단지 바로 앞에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학교가 붙어있어 자녀등·하교길에 대한 걱정제로 입지로 어린 자녀를 둔 워라밸세대의 관심이 크다.

    서한 e스테이 분양 담당자는 “인근 산업공단에 근무하는 20~30대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직장,학교,도심,자연을 모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는 물론, 집을 사지 않고도 합리적인 조건으로 8년 동안 내집처럼 살 수 있다는 조건에도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How to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질문에 전문가들은 “집을 직장 가까운 곳으로 옮겨라”고 조언한다. 출퇴근에 긴 시간과 비용을 소요하고 나면, 사람의 에너지도, 시간도, 가정경제도 모두 힘들어지기 때문에 워라밸을 실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워라밸안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있다’고 말한다. 직장과 집이 가까우면,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건강 챙기고 기름값 챙기고, 매일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키면서 아이와 아침산책도 즐기고, 주말엔 가족과 함께 레포츠, 캠핑을 즐기는 소소한 행복은 자연스럽게 얻어진다는 것이다.

    국가산단에 근무하는 김씨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달서구에 살면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 모두를 위해 가까운 곳으로 집을 옮기고 더 많은 시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쓰고 싶다”면서, “서한e스테이는 조건도 좋아서 더 이상 비싼 전세금으로 전전긍긍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좋아했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는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인근에 준비 중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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