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무안군, 가고 싶은 섬 ‘탄도’ 환경 정화


  • 김성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10-31 16:46:12

    ▲무안군 망운면은 탄도를 찾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무안군

    청정갯벌 등 아름다운 해변

    [전남베타뉴스=김성재 기자] 무안군 망운면은 ‘2019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019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탄도는 30세대 50여 명이 거주하는 무안군 유일의 유인도로, 청정갯벌은 물론 오염되지 않은 청정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31일 무안군은 지난 27일 망운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탄도를 찾아 선착장을 시작으로 해안가 주변으로 몰려든 스티로폼, 폐 선박자재 수거에 이어 해변산책로 주변 2톤 여 불법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한 직원들은 해변산책로와 소나무, 사스레피나무, 대나무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탄성을 지르면서도 곳곳에 투기되어 있는 쓰레기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날 망운면 오은영 부면장은“깨끗하고 아름다운 탄도를 지키기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재 기자 (ksjaa1166@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2839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