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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애플 홈팟과 똑 닮은 스마트 스피커 발표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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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31 00:16:40

    이미지 출처 : 더버지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 화웨이가 애플의 홈팟(HomePod)과 디자인이 거의 동일한 인공지능(AI) 탑재 스마트 스피커를 발표했다. 판매 가격은 홈팟의 5분의 1 정도로 알려졌다.

    미 IT 전문 매체 더버지(The Verge)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날 중국 상하이에서 '메이트 20' 이벤트를 열고 독자 개발한 AI 비서인 샤오이(Xiaoyi)가 탑재된 AI 스피커를 공개했다.

    이 스피커에는 샤오이뿐 아니라 덴마크 소재 스피커 전문 브랜드 다인오디오(Dynaudio)의 오디오 기술이 탑재됐다.

    또 화웨이가 개발한 자체 이퀄라이저 히슨(Histen)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2.25인치 10W 출력의 하이파이 스피커와 6개의 마이크가 장착됐고 목소리 인식으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식별할 수 있다.
     
    많은 독자적 기능이 탑재됐지만 정작 디자인에서는 홈팟과 너무도 닮아 있다. 언뜻 보면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스피커 상단 제어버튼이나 원통형 모양 등이 똑 닮아 있다.

    다만 판매 가격은 상당히 다르다. 화웨이 제품의 가격은 399 위안(약 6만 5,200원)으로 홈팟(350달러, 약 40만원)의 5분의 1 수준이다. 색상은 회색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외 출시는 계획되어 있지 않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 8월에도 구글 홈(Google Home)과 똑닮은 스마트 스피커 AI큐브(AI Cube)를 발표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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