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30 16:17:06
신한은행은 5년 만기 미화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선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행한 글로벌 본드의 발행금리는 3.875%로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5%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신한은행은 대내외 불안 심리가 커진 상황에서 선제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해 금융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악화로 신규발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집일 당일(29일) 아시아 기관 중 유일하게 투자등급 미달러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번 글로벌 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신용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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