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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없이 추락하는 증시…코스피 2030·코스닥 670선 아래로 '털썩'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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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26 16:30:03

    ▲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6.15포인트 내린 2,027.15, 코스닥은 전일보다 23.77포인트 내린 663.07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보름만에 1140원대로 올라섰다. (사진=연합뉴스)

    밤사이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 소식에도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2030선, 670선 아래로 추락했다.

    26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15포인트(1.75%)내린 2027.1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월2일(2,026.1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27포인트 오른 2,066.57로 출발했지만, 곧 하락 반전해 장중 한때 2,008.72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7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33억원과 618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업(-4.25%), 의약품(-4.01%), 서비스업(-3.93%), 의료정밀(-3.81%) 등의 하락폭이 컸다. 은행업종(1.45%), 전기전자(0.14%)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3.59%), 삼성바이오로직스(-4.86%), 현대차(-1.82%), LG화학(-4.57%), SK텔레콤(-3.00%), KB금융(-0.58%), 신한지주(-1.14%) 등이 하락했다.

    시총 10위 내에서 오른 종목은 전날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3.55%)가 유일했고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3.77포인트(-3.46%) 내린 663.07에 마감했다.

    지수는 7.53포인트(1.10%) 오른 694.37로 출발했다가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16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억원, 41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8%), CJ ENM(-1.29%), 신라젠(-7.02%), 에이치엘비(-2.59%), 바이로메드(-3.99%), 펄어비스(-4.04%), 스튜디오드래곤(-3.93%) 등이 내렸고 포스코켐텍(1.45%), 나노스(1.5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달러당 3.9원 오른 1141.9원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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