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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쉼터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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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26 10:33:37

    군산시가 원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근대쉼터의 준공을 기념해‘월명동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31일 개최되는‘월명동 작은 음악회’는 브라스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인 군산사랑상품권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포크밴드 공연과 마술 등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감미로운 발라드 공연이 가을밤을 다채롭게 수놓을 예정이다.

    음악회가 펼쳐질 근대쉼터는 월명동 우수저류조 유휴공간을 시민 및 관광객 쉼터로 조성한 도시재생 문화공연장으로 계단식 관람석과 함께 2층 공간에 평상, 벤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시간대별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시계탑과 함께 구)조선은행 군산지점(근대건축관)의 지붕 모양을 실사로 재현하여 시민들과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쉼터로 조성됐다.

    한편, 시에서는 인근 구)시청 부지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수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문화공연장을 조성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는 11월말 근대쉼터와 함께 새로운 문화공연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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