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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전남 첫 자이 브랜드 ‘웅천자이 더스위트’ 완판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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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25 15:55:56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전남지역 첫 ‘자이’ 브랜드가 성공요인으로 꼽혀
    전용면적 132~313㎡ 584실, 오는 2022년 3월 입주 예정

    ▲ 웅천자이 더스위트 투시도 /제공=GS건설

    GS건설이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 일대에 분양한 생활숙박시설 ‘웅천자이 더스위트’가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지난 20일 일부 잔여 물량과 부적격 회사보유분을 재청약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공급했으며, 전 실 모두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할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한 시설이며,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건축법 적용을 받아 주택 규제를 받지 않는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실제로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지난달 10~11일 이틀간 웅천자이 더스위트 홈페이지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84실 모집에 2만 777건이 접수돼 평균 35.6대 1, 최고 681대 1의 경쟁률 기록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인 바 있다.

    여서동에서 방문한 Y모(47세)씨는 “지난 달 청약을 넣었지만 당첨이 되지 않아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재청약을 한다는 소식을 들어 다시 도전하게 됐다”라며 “아파트와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구조 특히 전용면적 166B㎡는 안방이 완전히 분리된 구조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최고급 주방 인테리어나 마감재가 적용된 점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입지와 브랜드파워, 우수한 설계까지 모두 갖췄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생활숙박시설인 점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로 분석된다”라며 “전남 최초의 ‘자이’ 브랜드인 데다 GS건설의 첫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입주민 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단지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사업장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 있으며, 24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계약자 관람이 이뤄질 예정이다. 웅천자이 더스위트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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