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이어스에서 무선 스피커 3종을 출시한다고 공식수입원 소비코AV이 밝혔다. 바겐(Baggen), 스테멘(Stammen), 롯센(Lotsen) 3가지 크기의 스피커로 트위터와 우퍼, 앰프의 스펙이 차이가 있다.

이번 무선 스피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멀티룸 기능을 들 수 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어반이어스 앱을 다운 받고, 2대 이상 연결하면 여러 공간에서 같은 음악을 듣거나, 반대로 다른 음악으로 제어가 가능한 멀티모드와, 1대의 스피커만 있어도 스마트폰이나 노브를 통해 유무선으로 제어가 가능한 솔로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3개의 스피커는 트위터와 우퍼의 스펙의 차이로 공간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가장 큰 바겐은 카페나 로비, 상점 같은 큰 공간에, 스테멘은 거실에, 가장 작은 롯센은 방이나 프론트나 카운터에 놓기에 적당하여, 공간에 크기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모든 스피커는 블루투스 4.2버전을 지원하며, 와이파이와 스마트폰의 어반이어스 앱을 통해 에어플레이, 크롬캐스트 빌트-인, 인터넷 라디오, 스포티파이 등으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7개의 프리셋을 한번 세팅해 놓으면 자기만의 채널을 구성할 수 있다.

스웨덴 브랜드 어반이어스는 패브릭 소재의 매력적인 6가지 컬러를 선보여 취향에 맞게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 수입원 소비코AV 마케팅 담당자는 “북유럽 감성의 패션헤드폰으로 유명한 어반이어스의 스피커는 선명하고 강력한 사운드에 감각적인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와 소품에 관심이 많은 요즘 트렌드와 잘 맞아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가격은 바겐이 35만원, 스테멘이 30만원, 롯센이 22만원이며 온,오프라인 어반이어스 취급 매장에서 구매와 청음을 해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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