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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비트 무선랜·새로운 스타일 감성 담은 ‘삼성 노트북 Flash’ 출시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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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22 11:45:40

    삼성전자가 기가비트 무선랜으로 현존 최고 속도의 무선 인터넷 속도를 지원하면서, 새로운 스타일로 감성 디자인을 담은 ‘삼성 노트북 Flash(플래시)’를 출시했다. 13.3형 FHD 해상도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 삼성전자의 기존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의 외형이 눈길을 끈다. 세련된 도트 무늬와 함께 린넨 화이트(Linen White), 트윌 차콜(Twill Charcoal), 소프트 코랄(Soft Coral)의 3가지 색상 커버 디자인으로 독창성을 부여했다.

    키보드는 레트로 감성을 담았다. 기존의 각진 형태가 아닌 곡선형의 키캡을 적용해 마치 아날로그 타자기를 연상시킨다. 입체적인 질감의 팜레스트는 노트북 사용 중 손바닥과 손목이 닿을 때 금속 소재와 다른 따뜻한 느낌을 준다.

    또한, 현존 최고 속도를 지원하는 인텔의 최신 802.11 ac 2X2 기가비트급 무선랜 카드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최대 1.7Gbps 속도로 대용량 파일의 다운로드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고 인터넷 이용 시 끊김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KT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에도 최적화되어 쾌적한 무선 인터넷 사용을 지원한다.

    한층 강화된 보안성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운영 체제의 윈도 헬로기능과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지문인식 센서는 키보드 레이아웃을 벗어난 특정위치가 아닌 키보드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직관적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인 시크릿 폴더를 탑재해 사용자 본인의 계정으로 안전하게 로그인 할 때에만 폴더 안의 개인정보 등 각종 파일과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신 USB C타입 포트를 가지고 있어 스마트폰 등 다양한 외부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마이크로SD 대비 약 5배 빠른 읽기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저장매체 UFS(Universal Flash Storage) 카드도 지원해 필요 시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PC사업팀 최영규 전무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K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 기존을 뛰어넘는 강력한 무선 인터넷, 강화된 보안 등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장점을 갖춘 제품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삼성 노트북 Flash’ NT530XBB-K24W 모델의 가격은 81만 원이다.

    KT 전용 모델로 출시되는 NT531XBB-K01BB는 KT 기가 인터넷과 올레TV에 가입할 때 월 8천 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 혜택이 가능하다. KT는 구매자에게 최신 기가 공유기 GiGA WiFi Wave2를 제공하고, 선착순 5천 명에게는 64GB 메모리카드를 증정하는 론칭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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