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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꾸준한 상승 속에 순위권 진입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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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22 09:59:44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8년 10월 3째주(10월 15일 ~ 10월 21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에픽세븐 꾸준한 상승세 이어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지난 19일 신규 캐릭터 '헤이스트'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구글플레이 매출 지난 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규 캐릭터 '헤이스트'는 화염속성의 도적 클래스 캐릭터로 상대방을 약화시키는 스킬과 아군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뱀파이어 컨셉의 캐릭터답게 단일 대상에 큰 피해와 함께 출혈효과를 발생시키는 '뱀피릭 씰'을 주력 스킬로 사용한다.

    헤이스트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헤이스트의 서브 스토리 '뱀파이어에게 필요한 것'도 오픈된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피에 대한 끝없는 갈증에 시달리는 뱀파이어 '헤이스트'가 우연히 암살조직 단검 시카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PvP 콘텐츠인 '아레나'의 첫번째 시즌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막되었으며, 아레나에서 획득 가능한 '정복 점수'로 아레나 전용 장비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미궁' 콘텐츠 중 '닉시드의 성소'에 3번째 구역이 추가되었으며, 11월 8일까지만 플레이 가능한 신규 도전 콘텐츠 '세릴라의 도전'도 업데이트 됐다.

    10월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레이싱 게임 '프렌즈레이싱'이 지난 18일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했다.

    '프렌즈레이싱'은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라이언, 피치 등 8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정글, 도시, 빙하 등 트랙에서 즐기는 경주가 특징인 게임이다.

    최대 8인까지 참여 가능한 실시간 대전 모드, 캐릭터들의 특성을 잘 살린 게임 룰, 취향대로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카트, 카카오프렌즈 IP 최초로 프렌즈 캐릭터의 음성도 반영했다.

    오픈 베타 기간 캐릭터 성장과 장비 등 각종 캐릭터 정보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되며, 레벨 3을 달성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렌즈레이싱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온라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순위권 진입

    10월 3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4.49%의 점유율로 1위로 1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20.18%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10.19%로 3위를 차지했다.

    10월 3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눈에 띄는 게임은 정식 출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며 10위를 기록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다.

    트레이아크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10월 12일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 동시 정식 출시됐다.

    특히 한국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으로, PC 버전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독점적으로 출시되어 PC 환경에 맞는 전면적으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풀 버전 좀비 모드 3개와 4가지 모든 블랙 옵스 게임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캐릭터와 장소를 포함하는 블랙 옵스 세계관만의 대규모 배틀 로얄 경험으로 구현한 블랙아웃과 함께 전략적인 게임플레이와 플레이어들의 선택을 강화하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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