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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무손실 음원도 재생하는 스틱형 라디오 MP3 플레이어 ‘BZ-MP3110L’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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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9 14:13:35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Britz)는 뛰어난 성능에 스타일과 사운드를 모두 충족시키는 MP3 플레이어 ‘BZ-MP3110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작고 가볍게 디자인된 ‘BZ-MP3110L’은 뒷면에 클립을 부착해 옷깃이나 가방에 고정시킬 수 있다. 런닝, 트래킹, 자전거 등 움직임이 많은 아웃도어 활동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음원 재생에 많이 이용되는 MP3 외에 WMA 파일을 지원한다. 무손실 음원인 FLAC, APE 포맷도 재생이 가능하다. 원음 그대로 출력되므로 음질에 민감한 오디오 마니아도 만족스럽게 쓸 수 있다. 128MB 크기의 기본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TF메모리카드를 사용해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최대 16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충전케이블을 PC와 연결하면 ‘BZ-MP3110L’는 외장 메모리로 인식되어 음악파일을 쉽게 넣을 수 있다. 각종 파일 저장도 가능해 이동식 디스크로 활용이 가능하다.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기기 측면의 3.5mm 스테레오 오디오 출력단자에 이어폰이나 헤드폰 등을 연결하면 된다. 구매시 이어폰이 기본 제공된다. 조그 스틱의 컨트롤러를 채택해 동작 모드 변경 및 조작 또한 메우 쉽고 간단하다. 밝고 선명하며, 우수한 명암비, 그리고 낮은 소비전력 특성을 지닌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동작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메뉴를 한글로 표시되므로 누구나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다.

    ‘BZ-MP3110L’은 MP3 재생 외에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녹음 기능이다. 회의나 강연, 인터뷰 음성을 쉽고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FM라디오 수신 기능도 내장해 어디서든 여유롭게 원하는 FM방송을 들을 수 있다.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해 수신 감도는 우수하다. 재난시에는 FM라디오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 FM라디오 청취 중에도 녹음이 가능해 좋아하는 음악이 나올 경우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다.

    작지만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 완충 후 약 10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주로 쓰는 마이크로USB로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 걱정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한때 개인용 오디오 기기로 큰 인기를 누린 MP3플레이어가 지금은 스마트폰에 밀려 자취를 잃어가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MP3 플레이어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BZ-MP3110L’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BZ-MP3110L’는 스마트폰과 별개로 배터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장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녹음 중 전화가 오면 중단되는 스마트폰과는 달리 중요한 강의 내용을 끊김 없이 담을 수 있고, 작고 가벼워 운동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리츠 BZ-MP3110L’는 2018년 10월 19일 출시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컬러는 레드와 화이트 등 두 가지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나 화이트 색상을 먼저 출시 한다.

    출시기념으로 16GB TF 카드와 브리츠이어폰 P190 그리고 빨간색 파우치를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가격은 4만 5,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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