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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예금보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시행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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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9 13:25:37

     우체국 (사진=연합뉴스)

    우체국예금보험이 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스타트업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시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19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 이용고객이 우체국금융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스타트업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대중에 소개하고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이다.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후원·기부형, 증권(투자)형 등 형태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 가능하다.

    우본은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플랫폼 부족 등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제때 자금을 조달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며 “우체국 이용고객이 새로운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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