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김제시 맞춤형컨설팅 성과보고회 실시


  • 방계홍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10-18 15:44:17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차,2차 농산물을 활용한간편식 또는 패키지 상품을 개발, 직거래 하는 여성농업인 CEO를발굴하여 식품위생과 상품개발, 경영개선 및 유통체계를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전북김제공동체 언니네텃밭 강다복 CEO와 수지힐링 나혜숙 CEO』로각각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어 사업목적에 맞게 추진 중에 있다. 이번『수지힐링 나혜숙 CEO』는 사업비의 일부를 맞춤형 컨설팅에 투입하여 3개월동안 컨설팅을 받았는데 그 결과보고회를 지난 10월 17일에 실시하였다.

    3개월 동안 추진된 성과로는 ▲막장 간편화(DIY화) 레시피 완성 ▲특허(특맛내기 메주가루) 1건 ▲상표출원 1건 ▲성분분석 6건 ▲ 품목제조 2건추가 ▲제품개선 7건 등 풍성한 성과물이 도출되었다. 또한 식품공정에 맞는 위생시설과 가공시설 개선, 온라인⦁오프라인 유통판매 전략도 수립 해 주었다.

    수지힐링 나혜숙 CEO는 김제강소농과 정보화농업인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SNS 유통채널을 이용해 2017년도 직거래 연매출액 2억 6천만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고,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도에 전북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전자상거래농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촌지원과 김병철 과장은 "그 동안 농산물가공 사업장 시설이 열악하여유통판매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이번 계기에 시설 보안 등 개선으로 소비트랜드에 맞는 상품이 생산되고 SNS등을 활용한 직거래 유통방식에 더욱 노력하여 제값받는 삼락농정을 실천 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2226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