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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운정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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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8 10:09:35

    ▲ 운정신도시 위치도. © LH

    후분양 우선순위 공급 토지 중 최초 분양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LH가 파주운정신도시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

    18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후분양 우선순위 공급대상 토지 중 최초로 분양하는 토지다. 건축 공정률이 60%에 도달한 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업체에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이 토지는 용적률 190%에 최고층수 2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총 1778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1745억원이며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주택평형 60㎡ 이하, 60~85㎡ 이하인 중소평 평형 중심의 대단지이고, 기반시설이 대부분 갖춰져 있는 운정1·2지구와 가깝고 주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해 건설업체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정신도시는 일산에서 2㎞, 서울에서 20㎞ 남짓 떨어진 수도권 서북권의 거점 신도시다. 운정3지구와 교하지구를 포함하면 약 1866만㎡(564만평) 규모로 일산신도시의 1.2배에 달하고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규모인 약 25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교통여건은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동까지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GTX A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과 SRT의 연장 추진도 운정신도시에 큰 호재다.

    공급일정은 11월 13일(화) 1순위 신청접수 및 추첨, 16일(금) 2순위 신청접수 및 추첨이며, 11월 22일(목)~23일(금)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와 단지1부로 문의하면 된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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