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후 회사채 첫 발행…역대 최저금리 기록"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회사채 1300억원을 발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18일 "이같은 성과는 분할 후 첫 발행한 회사채가 역대 최저금리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의 희망 금리 밴드는 3년물과 5년물 개별 민평 대비 –20~+10bp수준이었으며, 최종 발행금리는 지난 16일 동사의 민평금리 기준으로 3년물은 –17bp 적용 2.606%, 5년물은 –19bp 적용 3.057%이다.

올해 5월 사업회사로 분할 후 한국농어촌공사와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체결, 광운대 역세권 사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 등 디벨로퍼로서의 영역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조달한 자금은 디벨로퍼로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중장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부문에 투자될 예정이며, 2015년 11월 발행됐던 1천억원의 회사채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자금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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