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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 'HUG 셰어하우스' 3호점 개소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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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7 07:43:51

    ▲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40∼50% 저렴한 월세로 거주공간을 지원한다. ©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 신촌 공유형 주택 조성…입주자 20명 선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청년의 꿈을 키워주는 'HUG 셰어하우스'가 3호점을 개소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15일 서울 신촌에 도시재생 분야 관련 취업 및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공유형 주택을 조성해 입주자 20명을 선발하고 추가 4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건물은 지하 코워킹 스페이스, 1층 창업 공간, 2~3층 주거공간과 옥상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는 입주자 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주거비·교육비 지원, 코워킹 스페이스 무료 이용, 카페·식당 할인 등의 생활편의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재광 사장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HUG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소셜하우징 형태의 공간을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며, "셰어하우스 뿐만 아니라 청년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 셰어하우스' 사업은 20116년부터 시작됐으며, 완공된 1호점(서울 답십리), 2호점(경기 안양)에 청년 38명이 거주하고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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