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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맥스 보다 화면 작은 갤럭시노트9. 노트10 에서 설욕하나?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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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5 19:58:19

    <출처: 샘모바일>

    삼성이 갤럭시노트10에서 아이폰XS 맥스를 누르고 대화면 패블릿의 타이틀을 가져갈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5일, 삼성이 갤럭시노트10에서 디스플레이 크기를 6.66형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의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패블릿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으로, 스마트폰보다 더 큰 화면 크기를 특징으로 한다.

    하지만 갤럭시노트9가 6.44형 액정크기를 가진데 반해, 아이폰XS 맥스가 6.46형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적용함으로써 패블릿 화면 크기 승부에서 삼성을 앞질러 버렸다.

    매체는 이에 삼성이 내년 초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 플러스를 6.44형으로 만들고, 내년 하반기에 공개할 갤럭시노트10의 화면 크기를 6.66형으로 제작함으로써 크기 경쟁에서 애플을 능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갤럭시노트10에 이르러서는 두께를 더욱 얇게 만들기 위해 3.5mm 헤드폰 단자를 제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애플을 시작으로 구글 등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3.5mm 단자를 제거하고 USB 타입C 이어폰이나 무선 이어폰 사용을 독려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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