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이 오디오의 신제품 ‘아이퓨리파이어(iPurifier)2’를 국내 출시했다고 공식 수입사 사운드캣이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아이퓨리파이어2’는 꽂기만 해도 음질이 개선되는 DC 전원용 노이즈 필터다. 일반적으로 음질을 악화 시키는 원인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이퓨리파이어2는 DC 전원으로 유입되는 SMPS 전원 노이즈를 잡아내어 음질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줄이고, 이러한 요인들이 공유기나 허브,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한다.

전압 대응 능력이 뛰어나고 전력 허용치가 일반 소형 PC에도 활용이 가능한 84W 수준인 이 제품은 다양한 종류의 소켓이 포함되어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네트워크 관련 오디오 장비인 공유기나 허브, 또는 소형 DAC나 DC 전원 오디오 장비는 물론 84W 이하의 저전력 PC와 DC 모터 아날로그 턴테이블 등 DC 전원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들과 호환된다.

제품과 관련해서 해외에서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헤드파이(Head-Fi)’ 커뮤니티에서는 음악적 영향이나 열화 없이 저역부터 고음까지 전반적인 선명도를 증가시키는 놀라운 제품이라 평가했고, ‘아마존’에서는 아이퓨리파이어2로 소리가 단번에 달라지기 때문에 적극 추천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아이퓨리파이어2는 사운드캣 공식 온라인 직영몰 자운드 및 각종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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