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식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 발표


  • 김성옥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10-15 16:52:28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 발표 모습(사진=광명시청 제공)

    [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광명시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을 15일 발표했으며 시는 2022년까지 4년간 공공일자리 2만 5,270명과 민간일자리 3만 740명을 합해 총 5만 6,010명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2019년 일자리 목표로 15세~64세 고용률은 67.7% 달성하고, 총 취업자 수는 16만 5,940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으로 일자리 지키기, 만들기, 채우기, 나누기 4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15일 광명시에 따르면 일자리 지키기로 연간 공공일자리 6,000여 명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공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성과 있는 공공일자리는 계속 확대하지만 효과나 성과가 미흡한 일부사업은 ‘일몰제’를 도입해 폐지하고 시 재정에 문제가 없다면 언제든 취약계층 일자리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 ‘사고제로(0)’ 공공 안전일터로 만들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협조로 현장일터에 대한 안전점검 진단을 연1회 이상 실시한다.

    또 일자리 만들기로 내년부터 청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을 위한 맞춤일자리 ‘광명1969 행복일자리’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이 사업에는 방과 후 문화체육교실, 아동안심 귀가서비스, 방문외국인 민원안내도우미, 힐링안마서비스, 학교체육관 개방관리 등 10개 분야에 연인원 382명이 참여할 계획이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푸드트럭 존, 광명동굴 연계 청년일자리, 기업체와 연계한 특성화고교생 일자리도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취업 고충과 어려움에 귀 기울이기 위해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50명)도 곧 설치하며 이미 광명시는 청년들이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환경을 제공, 시설·자금 지원 및 알선을 위해 ‘광명시 창업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 중이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이며 희망이다. 일자리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구직 희망자 한 사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람중심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특히 재난 수준의 청년 실업문제를 직시하고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주는 청년드림 일자리 정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