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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스마트홈' 구축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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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5 16:39:18

    ▲ LH 스마트홈 구성도. © LH

    LH, 내년 입주 예정 시흥은계지구 A-2BL 등 5천가구에 도입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스마트홈이 구축된다.

    LH는 무선통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홈을 내년 입주 예정인 시흥은계지구 A-2BL 등 5천가구에 본격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LH형 스마트홈은 미세먼지·CO2센서가 내장된 무선통신 IoT 스마트허브가 설치되고, 클라우드 플랫폼에 IoT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자동 난방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전력수요관리 기반의 IoT 거실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서비스 및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IoT 가전제품과 음성인식(AI) 스피커 연동을 통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초 계획보다 업그레이드 된 점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어려운 고령자 세대를 위해 IoT리모콘을 사용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령자 단독 거주세대는 활동량센서를 추가로 설치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상우 사장은 "IoT 기반 스마트홈 구축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 누구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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