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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시민 정책 소통의 날’ 운영..."현장 목소리 청취"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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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5 16:22:19

    박남춘 시장 시민 정책 소통의 날 운영 현장 방문(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박남춘 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 당선되면서 시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말하면서, 일방적인 정책 위주의 홍보성 전달방식의 행보나 보여 주기식의 행정이 아닌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작은 것 하나 하나 시민이 알게 하겠다.고 밝혔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민정책담당관실은 시장의 의지를 담은 다양한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그중 하나가 ‘시민 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하는 것인데 매달 10개 군․구 지역가운데 1개 군․구를 선정하여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풀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계양구를 방문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는데 이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 조정문제, 지역민의 생활향상을 위한 실내 체육시설 건립문제, 노인층의 여가 및 복지향상을 위한 쉼터 마련, 원도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다.

    시는 마을버스 노선조정 불편사항을 듣기 위해 계산동 북인천중학교 정문 앞에서 지역 주민 30여명과 함께 했으며, 계양3동 실내체육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관련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였고 어르신 쉼터 신설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서는 인근에 가까운 유치원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효성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서는 주변 북카페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10월에는 미추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원도심 지역이 많아 지역주민의 오래된 현안 등 건의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정책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각 군․구의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만큼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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