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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원정대 시신, "이틀 뒤 귀국한다"…7193m 고지 참변 후 안치中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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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5 14:29:26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히말라야 등반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한국인 원정대 5명의 시신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다섯 시신은 이틀 후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아시아산악연맹에 따르면 김창호 대장을 필두로 한 히말라야 원정대 5인의 시신이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경(현지시각) 네팔을 출발해 한국을 향할 거란 전언이다. 해당 원정대원들은 지난 13일 히말라야의 7193미터 높이에 위치한 봉우리 구르자히말 등반 중 강풍 여파로 추락한 뒤 시신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히말라야 원정대 한국인 시신 5구는 헬기로 이송돼 현재 네팔 카투만두에 위치한 병원에 안치돼 있다. 주네팔대사관과 외교 당국은 해당 시신을 국내로 이송하고 본격적인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히말라야 원정대원 5인의 시신은 17일 오전 5시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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