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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Credit Weekly Monitor] 금융시장 변동성 vs 고금리 수요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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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5 13:13:42

    대내외 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채 금리의 하향 가능성이 높고 고금리 채권에 대한 견고한 수요로 국내 크레딧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하이일드 채권의 지속적인 약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되며 고금리 매력으로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주간 국내외 크레딧 동향 및 전망

    -10월 첫째 주 급등했던 국채 금리가 반락한 반면 위험회피 심리 확대와 함께 크레딧 신용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되었음. 대/내외 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1)국채 금리의 하향 가능성이 높고 2)고금리 채권에 대한 견고한 수요로 국내 크레딧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미국 기업 실적 우려 등으로 글로벌 크레딧은 하이일드의 신용 스프레드가 급격히 확대되었음. 그러나 1)미국 하이일드 기업의 낮은 부도율과 2)레버리지 축소세 등을 감안할 때 미국 하이일드 채권의 지속적인 약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됨. 고금리 매력으로 수요는 높아질 것

    ▶국내 주요 지표 (3년물 기준)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국채 금리는 하락

    -신용 스프레드는 하위등급 여전채를 제외하고 소폭 확대. 위험회피 심리는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주요 회사채 신용등급 변동

    -SK해운: 금번 공시된 유상증자를 통해 지배구조 변경이 완료될 경우, 유사시 계열로부터의 지원가능성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

    ▶글로벌 주요 지표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미국 기업 실적 우려 등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대되며 하이일드 위주로 스프레드는 급격히 확대되었음

    -미국 하이일드의 부도율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펀더멘털 견고

    ▶주요 글로벌회사채 신용등급 변동

    -Micron: EBITDA 성장과 차입금 상환에 의한 상당한 재무구조 개선, 순차입금/EBITDA 지표 1배 이하를 유지하겠다는 재무정책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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