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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위, ‘온수매트·패딩 재킷’ 등 겨울용품 매출↑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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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5 11:42:57

    이른 추위에 겨울용품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는 이른 추위에 겨울용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겨울상품은 10월 중순부터 매출이 집중되지만 올해는 좀더 빠른 9월 말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른 월동 준비로 온수매트, 전기장판, 가습기 등의 가전제품과 다운·패딩 재킷 등 의류제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 (사진 = 에누리 가격비교 제공)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의 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가 올랐다. 10월(~10일)까지의 매출은 작년 10월초가 추석 연휴였음을 감안해도 높은 약 122% 상승했다고.

    건조한 겨울을 대비한 가습기도 10월 초 주문량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대비 245%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패딩 재킷은 올해 9월 전년 동기 대비 약 86%, 10월(~10일)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3% 이상 상승했다.

    특히,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롱패딩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고 에누리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2018년도 신상 패딩 기획전'을 마련해 7만 원대 롱패딩 등 다양한 겨울 패션 의류의 최저가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에누리를 통해 겨울대비 용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1.5%를 e머니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어 모바일 쿠폰과 상품권 등으로 교환해 사용이 가능한 혜택도 제공된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작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겨울 용품들이 이른 특수를 맞았다"라며, "이에 발맞춰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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