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추워진 날씨탓에 겨울 상품 매출 껑충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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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5 11:05:04

    최근 아침, 저녁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호빵과 난방용품 등 겨울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5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호빵 매출액이 전주 동기(1∼4일) 대비 5배 이상(536%) 증가했다.

    난방용품들도 대부분 신장세를 보였다. 사무실과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전기방석의 매출이 146% 늘었고, 미니히터와 벽걸이형 온풍기도 각각 137%와 93% 증가했다.

    겨울 의류도 마찬가지다. 여성 패딩점퍼(251%)와 패딩조끼(105%)를 비롯해 패딩부츠(45%)도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G마켓 마케팅실 임정환실장은 “10월 중순부터 한자리 수 기온을 보이는 등 이른 시기에 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용 상품 판매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며 “호빵과 호떡 등 겨울 인기 간식을 비롯해 난방용품, 의류 등 품목 구별 없이 겨울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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