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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안정환 돌직구 기대감↑… "가슴 무너져" 우루과이戰 회상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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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2 18:04:33

    ▲ © (사진=MBC 제공)

    한국과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가운데 안정환이 무슨 말을 남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갖는다. 안정환은 이날 서형욱, 김정근과 함께 MBC 단독 생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상대팀 우루과이는 현재 피파랭킹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으로 한국과 상대전적에서도 6승 1무로 패한적이 없다. 때문에 한국 축구 대표팀이 국가대표 평가전은 현재 뜨거운 감자다.

    평소 직설적인 화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안정환은 우루과이에 대해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다.

    안정환은 지난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경기해설을 하던 중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당시 안정환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한국이 우루과이에 패해 가슴이 무너졌다"며 "전 경기에 출전하지도 못하고 몸을 풀고 있는데 제 앞에서 골을 넣었다. 아마 평생 갈 듯하다"라고 고백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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