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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SNS 글 하나가 부른 파장…'천억 인플루언서' 영향력 증명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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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2 15:35:51

    ▲ ©(사진=임지현 인스타그램)

    패션브랜드 '임블리'의 뮤즈 임지현 상무가 화제의 중심에 선 소감을 밝혔다.

    임지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이게 무슨일"이냐며 "살다살다 이런일이"라며 실시간 1위 차지한 화면을 캡처한 후 놀라워했다.

    임지현은 해당 글을 올리기 한 시간 전 포털에 '임지현' 검색을 시작으로 이모티콘을 공유하는 방법을 알리는 글을 작성했다. 이 글이 관심을 모아지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유도한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임지현은 80만명의 팔로워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 인플루언서다. 인플루언서란 SNS나 쇼핑몰 등을 기반으로 연예인 못지 않은 유명세로 파급력을 보여주는 인물들을 의미한다. 임지현이 뮤즈로 있는 '임블리'는 지난 2013년 론칭한 이후 현재 매출은 천억이 넘어설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결국 이번 이모티콘 마케팅은 임지현이 자신의 영향력을 증명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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