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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가 팀 모집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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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2 15:07:32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오렌지팜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 2주, 중국(북경) 2주로 구성된 총 4주 간의 중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차이나 링크'(China Link)를 운영한다.

    차이나 링크 프로그램은 중국 진출을 계획 중인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 파트너를 발굴하고 중국 퍼블리셔 및 플랫폼사 매칭 지원 및 멘토링, 유사 분야의 중국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진출 가능성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자사의 콘텐츠/서비스 경쟁력 및 현지화 방향성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IP를 개발 중이거나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며, 접수는 12일부터 30일까지 오렌지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총 5개 스타트업이 선정돼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4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2주, 중국(북경) 2주, 총 4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국내에서 진행되는 2주의 준비기간 동안은 중국 현지에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국내외 인턴 1:1 매칭, 중문 사업자료 준비, 중국 투자자 멘토링 및 파트너 매칭 지원 등을 진행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중국 북경에서 진행되는 2주 동안에는 중국 퍼블리셔, 플랫폼사 등 관련 기업 매칭 지원, 중국 법무/세무/특허 등 초기진출 관련 멘토링, 현지의 유사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킹, 사업파트너 및 투자사 매칭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오렌지팜 북경센터의 협력 파트너이자 중국 3대 엔젤펀드 운용사인 이노엔젤과 함께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사가 협력하여 운영한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차이나 링크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출 검토를 진행할 수 있는 사전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센터로 2014년 4월 정식 출범하여 서초센터와 신촌센터, 부산센터, 북경센터까지 총 4곳의 창업지원 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오렌지팜 북경센터는 중국 북경에서 사무 인프라 및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현지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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