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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풍진 성행 '4주 연속 100명씩 증가'…수도권-男에 발생 多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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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2 14:34:47

    ▲ © (사진=질병관리본부)

    일본 수도권에서 풍진이 성행하면서 보건당국이 당부에 나섰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본 내 풍진 환자가 올해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해 지난 9월 기준 770명으로 집계된 상황이다. 특히 여성의 발병인원은 132명인데 비해 남성은 638명이 발생해 4.8배나 많은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풍진에 대해 "예방접종으로 충분하다"며 일본 여행 전 MMR 백신 2회 접종을 했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NHK가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말을 빌려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내 풍진환자는 최근 4주 연속 1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수도권 환자만 전체 발생환자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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