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임병택 시흥시장은 취임 100일의 시간속에서 111년만의 최고 폭염, 태풍 “솔릭”에  의한 집중호우, 그리고 3년만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 등 많은 고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의 힘으로 큰 혼란 없이 시정을 운영할 수 있었고 47만 시민 여러분이 시정 운영의 가장 큰 원동력이며 시민권력이 진정한 시민주권시대를 이끌어 가는 것임을 확신하는 시간이었다. 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부터 유통된 지역화폐「시루」는 지역내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어 시흥내에서 돈이 돌고 지역 공동체성이 강화되는 기분 좋은 연쇄효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며 시루 유통은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더불어 진정한 시민자치를 맞아 지역공동체의 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10일 시흥시장에 따르면 전세계적 문제인 출산율 저하, 고령사회 진입 문제는 물론 국가와 지역적 문제로서 88만원 세대라는 청년의 시대적 굴레,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시대적 과제 문제로서 앞에 놓여져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원도심-신도심간의 격차로 인한 갈등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종합적 도시개발이 아닌 부분적 도시 개발로 인한 도시간 단절성으로 지역간 균형 발전을 원하는 47만 시민의 뜨거운 갈망도 있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시장은 시대적 엄중함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흥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흥에 산다는 자부심”을 드리고자 시민의 생각을 오롯이 민선7기 공약에 담았으며 5대 시정목표 공약과제는 1,시민이 주인되는 시흥은 9대 과제 2,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은 17대과제 3,새롭게 혁신하는 시흥은 33대과제
4,미래를 열어가는 시흥은 18대 과제 5,자연과 함께하는 시흥은 11대과제 등「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은 선거 과정 및 취임 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담아낸 시민의 생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88대 과제로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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