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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공동행동, 연내 선거제도 개혁 촉구 범국민행동 선포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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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1 18:22:18

         정치개혁공동행동, 연내 선거제도 개혁 촉구 범국민행동 선포
     
             지금당장 정치개혁! 전국 570개,정치개혁공동행동

    11일 목요일 오후 1시30분경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는 참여연대, 비례민주주의연대, 민주노총등이 모여 “연내 선거제도 개혁 촉구 범국민행동계획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정치개혁공동행동“은 선거제도 개혁을 원하는 전국 570개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되었다. 

    ▲11일 목요일 오후 1시30분경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는 참여연대, 비례민주주의연대, 민주노총등이 모여 “연내 선거제도 개혁 촉구 범국민행동계획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베타뉴스

    ◆최병무 변호사 발언 내용.
    선거제도 개혁의 목표는 국회에 다양한 정당이 참여하는 것이다. 과반이하 득표정당이 과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거대 양당체제에서는 또 다른 이명박, 박근혜가 나올 수 있다. 다들 자기의 이익을 위해 싸우고 있는데 당연히 다양한 사람들이 대변해 주어야 한다. 선거제도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바꾸는 것은 정치개혁 뿐만 아니라 사법계혁의 핵심이다.

    ◆촛불청소년 인권연대 최윤선 대표.
    지금 당장 정치 개혁해야 한다. 청소년 참정권을 지지하는 학부모이다. 민주주의 교육이 대세이다. 민주주의 교육 강사를 구하고 있기도 하다.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가 중요하다.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확대 시켜 주어야 한다.

    대입공론화, 두발 자유화등 청소년 대상의 문제에 정작 청소년은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70, 80대가 참여해서 정책을 바꾸고 있다. 청소년 투표권을 18세까지 확대 되어야 한다. 가능하면 더 확대 참여시켜야 한다. 청소년들의 현명함을 믿는다.

    ▲거대 양당체제에서의 잘못된 예를 보여주는 그래프 ©베타뉴스

    ◆민주노총 백석근 사무총장.
    오늘아침 국회 앞에서 편의점주, 알바노동자 등을 위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을과 을 을과 병 간의 문제인양 보여지는 것이 잘못이다. 최저임금 확정 후 20여개의 법안이 제출되어 소상공인 살리는 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변한 것이 무엇인가? 양당 체제의 폐해이다.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정치개혁이다. 민노총에서 총파업을 준비 중이다. 자리바꾸기식 정치 법안은 절대 안 된다. 선거제도 개혁을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
    만학의 근원은 정치다. 선거 때 약속하고 선거 끝나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이 그러하다. 한번 집권하면 영원히 집권할 것처럼 행동한다.
    “그 나라의 정치 수준은 국민의 수준과 같다.”라는 말에 반대한다. 국민의식 수준을 정치가 못 따라 가고 있다. 국민의 준 자리를 특권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개혁을 위해 행동할 것이다. 힘내고 파이팅하자.

    ▲“연내 선거제도 개혁 촉구 범국민행동계획 선포 기자회견”중 "선거제도 개력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김범일 녹색당 조직팀장 " ©베타뉴스

    ▶정치개혁동동 행동은 10월 31일 오후 7시 ‘아주 정치적인 밤’ 문화제 개최한다. 10월18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정치개혁 목요행동’을 진행하며, 국회 앞 1인 시위는 매일 평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녹색당, 우리미래도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일 목요일 오후 1시30분경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는 참여연대, 비례민주주의연대, 민주노총등이 모여 “연내 선거제도 개혁 촉구 범국민행동계획 선포 기자회견” 모습 ©베타뉴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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