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터넷전문은행 대포통장 800건…"개선방안 마련해야"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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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1 16:09:17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에서 대포통장이 8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군포을)이 1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에 따라 지급 정지된 사기이용계좌(대포통장)는 총 829건이다.

    은행별로는 지난해 4월 출범한 케이뱅크의 대포통장이 265건, 지난해 6월 출범한 카카오뱅크의 대포통장이 564건이다.

    대포통장은 실제 적발되는 건수에 비해 유통되는 건수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포통장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원은 “기존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사이에서 계좌 개설에 대한 감독 차이가 크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정감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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