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11 10:53:39
- 지난 9월 생산분부터 가격 변동 없이 33% 증량
[베타뉴스=정영선 기자] 오리온은 ‘촉촉한초코칩’이 지난 9월 증량을 단행한 후 1개월간 매출액이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촉촉한초코칩은 가격 변동 없이 6개들이 제품은 8개로, 12개들이 제품은 16개로 각각 양을 늘린 바 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2014년부터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4년간 가격을 동결하면서 초코파이, 포카칩 등 총 13개 제품의 양을 꾸준히 늘려왔다”고 설명했다.
제품 내 빈 공간도 환경부 기준인 35%보다 훨씬 낮은 25% 미만으로 낮추고, 스낵 제품 포장재 면적도 7~21% 줄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촉촉한초코칩의 성장세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면서 매출도 성장시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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