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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온 몸으로 즐기는 카카오게임,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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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1 09:10:25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10월 6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서울 홍대에 위치한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에서 오프라인 체험 전시전 '함께해요, 카카오게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PC온라인 및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중인 카카오게임즈와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사업을 전개하는 카카오IX가 협업한 프로젝트로, PC온라인 및 모바일게임에서 즐기던 카카오게임의 대표 콘텐츠를 다채로운 아트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된 다양한 어트랙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함께하다'라는 테마로 전개되는 이번 전시는 카카오게임 PC, 모바일 대표 타이틀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프렌즈레이싱', '검은사막' 등의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VR, AR, 시뮬레이터, 체험형 교감 미디어 등을 통해 카카오게임을 보고 만지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과 함께 현실로 나온 카카오게임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퇴장 시 내부 로비에 자리한 대형 라이언 풍선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본격적인 전시 체험에 앞서 '배틀그라운드', '프렌즈레이싱', '검은사막'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게임의 특징 및 스토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 관람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체험 공간 입장 전 비치된 QR 코드로 '카카오게임 뮤지엄' 앱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 뮤지엄' 앱을 통해 제공되는 인터랙티브 기능과 미션 이벤트로 더욱 다채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앱을 설치한 방문객들은 '카카오게임 뮤지엄'앱에 접속하면 '카카오게임 세계'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AR로 제공되는 '라이언'의 안내에 따라 4차원의 통로를 지나 '카카오게임'의 세계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체험 공간은 VR로 만나는 현실판 배틀그라운드 존으로, 관람객들은 게임 소개 및 스토리텔링에 맞춰 VR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배틀그라운드 존에서 현실 '자기장', 짜릿한 '공중 낙하', 특색 있는 전장 맵 등을 즐길 수 있다. '자기장'의 경우 게임 속 모습을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상이 뚜렷하게 맺히는 '프로젝션 전용 매시 스크린' 원단을 특별히 해외에서 공수해 제작해 보다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통곡의 다리' 컨셉으로 꾸며진 게임 소개 공간에는 현실에서 '파밍'을 연출할 수 있는 '보급상자'에 붉은 연기 특수 효과가 더해져 현실감을 더한다.

    또한, 다리를 건너면 VR을 활용해 실제 게임 도입부처럼 수송선에서 짜릿한 '공중낙하' 체험을 할 수 있다. VR존에서는 '공중낙하' 착지 후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동굴에 도착하는 과정을 통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으며, 체험 예상 시간은 2~5분 정도 소요된다.

    이외에도 맵 정보가 담겨있는 아트월과 '후라이팬', '뚝배기' 등의 배틀그라운드 대표 아이덴티티 소품들을 실감나게 재현해놓은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은 현재 사전 예약 진행 중인 2018년 하반기 기대작 '프렌즈레이싱'을 출시 전 먼저 경험해볼 수 있는 프렌즈레이싱 존이다. 스테이지에서는 RC카 전시존, 레이싱휠 방식의 4인 대전 시뮬레이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치된 레이싱휠 방식의 4인대전 시뮬레이터 존을 통해 '둥둥섬 늪지대', '정글 속의 라이언', '프렌즈월드', '익스트림 랠리', 총 4개의 '프렌즈레이싱 맵'을 실제 레이서가 된 것처럼 속도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에 등장하는 모습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활용한 정비소 및 시상대 컨셉의 공간 구성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전하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프렌즈레이싱' 론칭 영상에 등장하는 캐릭터 RC카를 선보이는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 번째 공간은 '검은사막'의 광활한 오픈 월드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검은사막 존'이다. 스테이지에서는 게임 소개 존을 시작으로, '인터랙티브 북' 등 장치로 한 월드맵, 코스튬 갤러리, AR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간에서 '인터랙티브 북', '디오라마', '전면 스크린' 세 가지 장치를 활용해 인터랙티브 북을 넘기는 방식으로 '검은사막' 세계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북을 넘기다가 원하는 페이지에 멈추면 '드리간', '카마실비아', '발렌시아', '메디아', '칼페온', '세렌디아', '발레노스', 총 7개의 '검은사막' 영지 중 해당되는 영지가 맵핑되면서 전면 스크린에 풍경 영상 상영이 시작되며, 이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은 몰입감있게 '검은사막 월드'를 둘러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에 등장하는 '워리어', '위치', '레인저', '다크나이트' 클래스 캐릭터의 코스튬 및 소개 영상을 키오스크를 통해 실제로 눈 앞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튬 갤러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AR 포토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검은사막' 속으로 들어가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게임 속 영웅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촬영 영상은 '카카오게임 뮤지엄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마지막 공간인 '엔딩크레딧' 존은 관람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공간이다. 카카오게임 뮤지엄 앱을 통해 전시에 참여한 소감을 남기면, 3면의 벽에 '내'가 남긴 메세지가 나타나고, 이러한 메세지들이 모여 이번 전시의 엔딩크레딧이 완성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프렌즈레이싱' 제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MD샵에서는 오직 MD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한정판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게임별 포토존의 미션 완료 보상으로 지급받은 게임 아이템 쿠폰 교환권을 MD샵에서 직접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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