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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김시향 '웨딩마치' 노래로 축복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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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0 18:05:17

    (사진=이범호 인스타그램)

    배우 황정민이 전직 레이싱모델 김시향을 위해 축가를 불렀다.

    김시향이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세간의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배우 황정민이 주례와 축가를 맡은 것으로 확인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황정민은 김시향의 결혼식에서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란 곡을 직접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반주 없이 목소리만으로 노래를 불러 하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신부 김시향과 신랑 이범호 역시 황정민의 진심어린 축가에 퍽 감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시향을 위해 황정민이 무대를 꾸민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는 기독교 예식에서 흔히 불려지는 CCM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랑도 교만도 없이 언제나 오래 참고 온유한 사랑의 힘을 강조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김시향은 지난 2012년 뷰티 프로그램 '미라클'을 계기로 헤어디자이너 이범호와 연애를 시작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유럽으로 신혼여행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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