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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탄 車, 360도 돌고 중앙분리대 추돌…"부대 밖 만취 女 차 탑승"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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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0 13:39:36

    (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의경 복무중인 백성현이 외박 중 음주운전 차량에 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배우 백성현이 이날 새벽 1시 40분경 차를 타고 제1자유로를 달리던 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여성 A씨는 음주 상태로 백성현은 조수석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현이 탄 차량은 1차로 주행 중 빗길에 미끄러져 두 바퀴 가량 회전한 뒤 중앙분리대에 부딪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백성현은 해당 사고로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백성현 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백성현은 여러 분들을 실망시켜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여기에 "백성현은 정기외박 중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A씨 차에 동승한 것"이라며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가 무겁다는 점을 인지하며 반성한다"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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