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동구는 지난 8일, 송현근린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문화예술 행사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분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수요처 신청을 받아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이번에 개최된 문화공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과 연계해 진행됐고 공연단은 행사를 찾은 지역아동 및 주민들에게 마술공연 및 7080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사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문화예술시설이 다소 부족한 원도심에서 주민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연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동구 주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통한 생활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지난 8일에 개최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1일(목) 송림휴먼시아아파트, 10월 26일(금) 풍림아이원아파트에서 지역의 주민의 선호를 반영한 마술, 7080공연, 퓨전국악 등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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