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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 김성범-스튜디오언노운,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가죽 백팩 선보여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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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0 12:06:30

     

    명품 브랜드인 ‘제냐’와 ‘발렌티노’에서 패턴 디자이너로 활약한 김성범(Sung Kim) 디자이너가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언노운(STUDIO UNKNOWN)’과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가죽 백팩인 ‘라이트레더 백팩’을 론칭, 지난 10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스탠다드와 스터드 두 종류로 출시된 라이트레더 백팩은 백팩은 맥시멀한 절개와 75개의 패턴 조각으로 이루어져 입체감을 살렸다. 일반 가죽보다 약 40% 가벼운 친환경 에코 가죽을 사용했으며, 각 소재의 느낌을 잘 나타내 기존 백팩과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

    백팩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능성인 요소에도 충실했다. 2개의 분리 공간과 7개의 포켓, 끝부분이 스트랩 처리된 플라스틱 지퍼, 캐리어 고정 밴드, 텀블러 고정 밴드, 스트랩 고정 톱니 버클 등으로 내구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가죽 백팩을 선보이기 위해 김성범 디자이너와 협업을 하게 됐다”라며 “모든 공정이 유럽 명품의 깐깐한 기준에 맞춰 유명 브랜드 제품과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품질에서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언노운의 라이트레더 백팩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1월 7일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슈퍼얼리버드/ 얼리버드/ 와디즈리워드 / 세트 총 4가지 가격 구성으로 한정 수량 480개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편 스튜디오언노운은 지정된 디자이너 없이 매번 새로운 디자이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하이 퀄리티 패션 잡화·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실력으로 인정받은 인기 디자이너부터 재능이 있는 신진 디자이너까지 다양하게 발굴하여 일상에 하이엔드 라이프 트렌드를 가미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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