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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인기의 중심은 '대용량 모델'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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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9 15:24:42

    이미지 출처 : apple

    애플의 신작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의 대용량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애플의 수익이 늘고 애플의  주가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CNBC 등 외신들은 8일(이하 현지시간) 씨티(Citi) 그룹의 조사 부문 씨티 리서치(Citi Research)의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라인업에는 아이폰 시리즈 사상 가장 큰 용량인 512GB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씨티 리서치는 소비자가 더 비싼 가격의 대용량 모델을 선택하는 경향에 있다면서 이로 인해 아이폰 시리즈의 평균 판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씨티 리서치는 애플의 예상 주가를 현재의 230 달러(약 26만1,740원)에서 265 달러(약 30만1,570원)로 15% 이상 상향조정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150달러 ~ 200달러의 차이가 있다. 아이폰XS는 저장 용량에 따라 각각 999달러(64GB), 1,149달러(256BG), 1,329달러(512BG)다. 아이폰XS맥스의 경우는 1,099달러(64GB), 1,249달러(256BG), 1,449달러(512BG)로 각각 책정됐다.

    씨티 리서치의 짐 수바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가격 차이가 수개월 동안 발생한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 하락폭이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실제 비용 차이는 100달러 정도"라고 지적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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