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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올해 안으로 미국 내 점포 60%서 사용 가능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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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8 23:23:35

    이미지 출처 : apple

    올해 안으로 미국 내 소매 점포 60% 이상에서 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Apple pay)를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 IT 전문 매체 BGR은 6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의 제니퍼 베일리 애플페이 담당 부사장이 애플페이의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베일리 부사장은 우선 올해 말까지 애플페이가 미국 내 소매점 60%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결제 서비스 외에 지갑 자체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애플 월렛(Wallet)과 애플페이는 전세계 12개 도시에서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또 최근들어 미국 듀크 대학과 알라바마 대학, 오클라호마 대학에 애플 월렛을 활용한 차세대 ID 관리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대학 학생들은 캠퍼스 내 모든 시설에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로 결제할 수 있다.

    BGR은 모바일 결제가 직불카드 결제와 비교하면 0.6%의 점유율에 불과하지만 모바일 지갑을 통한 직불카드 결제는 전년 대비 75%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 모바일 지갑을 통한 직불카드 결제 이용자 가운데 77%는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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