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오는 천혜의 섬 무의도를 방문하여 무의도 주민과 마음을 잇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8일 구에 따르면 민선7기 제9대 홍인성 중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며 구민과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오는 10월 11일에 열리는 무의도 주민과의 대화는 그 연장선에서 마련한 것이며 무의도 주민과의 대화는 단순히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식이 아닌 주민과 홍 구청장과의 격의 없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무의도 주민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고 수렴하는 한편 홍 구청장 취임 이후 새롭게 추진할 구정발전 비전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중구가 지역공동체로서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여 다양한 문제를 구민과 함께 합심하여 해결해나가는 상향식 민생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번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15건의 건의 건의사항과 함께 무의도 주민의 건의사항까지 추가하여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구민들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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