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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재무부 장관 "암호화폐로 전통적 금융 중개업은 격변"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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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7 13:55:29

    ▲ © 이미지 출처 : 델타 서밋 2018 영상 캡처

    지중해의 섬 몰타의 에드워드 시클루나(Edward Scicluna) 재무부 장관이 암호화폐로 인해 전통적인 금융 중개업은 격변에 직면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몰타는 세계에서 가장 블록체인 진흥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나라 중 하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드워드 장관은 5일(이하 현지시간) 몰타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컨퍼런스 '델타 서밋 2018'에서 참석,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파괴적인 기술"이라고 말문을 연 뒤 "나는 이 기술이 사진의 기술 발전과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사진을 현상하는 사람이 직업을 잃은 것처럼 곧 금융 중개업자는 급격한 변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두가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전통적인 금융 중개업자는 과거의 유물이 될 것"이라면서 "금융 중개업자는 주의 깊게 지금의 상황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몰타 정부는 '블록체인 섬'을 표방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낸스를 비롯한 암호화폐 사업자와도 협력 중이다.

    앞서 몰타의 조셉 무스카트(Joseph Muscat) 총리도 지난 1일 유엔(UN) 총회에서 연설을 갖고 암호화폐야말로 '필연적인 화폐의 미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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