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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반도 첫수도 역사·생태 기행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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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5 16:55:46

    고창군(군수 유기상)에서는 지난 3일 개천절에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국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념하며 ‘하늘이 열린 날’ 한반도 첫수도 역사·생태 기행을 진행했다.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 주관으로 열린 ‘하늘이 열린 날’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역사·생태 기행은 고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30여 명의 참가자들과

    고창문화연구회 이병렬 사무국장이 역사전문가로 함께 했다.

    이번 역사·생태 기행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고인돌공원 주차장에서 만남을 가진 후 일정소개와 참가자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세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한반도 첫수도의 흔적을 찾아서’는 만동리 유적, 봉덕리 고분군, 도산리 지석묘에서 진행되었으며 토기 및 기와 조각 등을 찾아 과거 고창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귀마을 생태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두 번째 프로그램인 ‘고인돌을 만든 사람들의 지혜’를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고인돌을 만드는 과정에 숨어있는 과학적 지혜를 찾는 미션 해결로 고인돌 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운곡습지 네이처링’은 자연환경해설사와 동행하여 운곡습지를 탐방하면서 어떤 생명이 어느 곳에 살고 있는지 관찰하며 운곡습지를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개천절에 한반도 첫 수도인 고창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역사·생태 기행을 추진하여 의미가 있으며 역사를 친근감 있게 접할 수 있는 역사·생태 기행을 꾸준히 열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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