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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8월 전월세전환율 3.6%로 가장 낮아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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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5 14:36:06

    ▲ 송파구 일대 아파트 모습. © 베타뉴스

    주택종합 6.3%로 전월과 동일…수도권 동일, 지방 0.1%포인트 하락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송파구가 서울지역에서 8월달 전월세전환율이 전월대비 3.6%로 가장 낮았다.

    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한 전월세전환율 결과에 따르면 주택종합은 전월과 동일한 6.3%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5.8%로 전월과 동일했고 지방은 7.4%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때 적용되는 비율을 말하며 이 비율이 높으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높고 낮으면 반대를 말한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가격하락 정도, 거래특성 등에 따라 지역별로, 유형별로 등락의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 6.0%, 단독주택 7.7%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시도별로는 서울이 4.1%로 가장 낮았고 전남이 7.5%로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 하위 주요지역은 송파(3.6%), 광진·양천 (3.8%)순 이었고 상위 주요지역은 노원·도봉(4.6%), 종로·중랑(4.5%), 금천(4.4%)순 이었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소형 5.2%, 중소형 4.4%, 중대형 4.3%로 소형의 전월세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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